내일신문 건강

구미보건소, 2016년 『암 희망 아카데미』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27. 15:11

재가 암환자 및 가족 지지프로그램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5월 27일(금) 오전 10시에 금오산 야영장에서 관내 재가 암환자(완치 및 치료 대상자)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2016년 암 희망 아카데미』개최하였다.



구미보건소 암 희망 아카데미는 딱딱한 교육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 재가 암환자 및 가족 구성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치유에 도움을 주는 “삼림욕 및 웃음치료”, “원예요법(꽃리스 만들기)”, “양초․모기퇴치제 만들기”,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 총4회(주1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가족들끼리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힘든 시간을 지내 온 가족과 함께 작업하고 웃으면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여 암 극복의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난치성 암을 이겨낸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은 ‘질병을 이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이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암환자와 가족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