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경북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특강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5. 18. 11:08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경북 구미시 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 라는 주제로  5월 17일(화) 오후 2시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 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사용과 뇌발달의 이해 - 스마트폰 중독에서 우리아이 지키기”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 역할, 스마트폰 중독 예방방법 등 자녀를 둔 부모의 스마트폰지도와 관련된 내용들을 주로 다루게 된다.

 

김주현 경북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고,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부모들이 아이들과 소통을 통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지도한다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특강에 앞서 경북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로 게임중독 회복수기 발표, 참여자의 희망을 나누는 희망나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용 회복자가 만든 공예작품 전시, 10년의 발자취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우리의 일상에서 중독 문제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06년 경북 구미알코올상담센터로 시작한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474-9791~2)는 2014년부터 알코올뿐만 아니라 인터넷, 도박, 약물로 범위를 넓혀 중독의 폐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며 나아가 중독자 의 치료를 돕고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