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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고용복지센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 인증서 수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6. 1. 17:21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016. 6. 1.(수) 올해 구미‧김천 지역에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벡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그간 구미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 만을 고려하여 매년 9천~1만2천개소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왔으나 청년층이 희망하는 취업요건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①2년 이내 임금체불 ②2년 연속 동종업종규모 평균 대비 고용유지율 낮은 기업 ③2년 연속 동종업종규모 평균 대비 산업재해율 높은 기업 ④신용평가등급 B- 미만 ⑤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또는 공기업 ⑥10인 미만 기업 ⑦기타 서비스업 등.

 

올해는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 친화적인 요건을 선정 기준에 추가하여 기업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명실상부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금번 선정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총 891개소로 구미‧김천 지역에는 1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유효기간은 `16.4.27~’17.12.31일까지이다. *‘16년 신규채용은 8개 사업장에서 46명을 채용할 계획임.

 

 

경북 구미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홍보, 청년인턴 기업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시 가점부여, 클린사업장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강소기업의 자세한 정보는 ‘워크넷(www.work.go.kr/gangso)’을 통해 찾을 수 있으며,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민간취업포털과 대학·자치단체(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에서도 강소기업 정보를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복지센터 권오형 소장은 “지역에는 성장성과 안정성이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 많은데, 청년들이 이러한 기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강소기업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강소탐방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