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서 금오공대 “능동적 자세로 창의적 변화 선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7. 15. 17:54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대비 지표 개선 논의 


지역 국립대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년 제4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15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역균형과 국립대 발전을 위한 국회포럼 결과 보고로 시작해 △21C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대비 방안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각 대학교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해 국립대와 사립대, 지방대와 수도권 대학의 설립취지에 맞는 평가지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과 지방대학만이 수행 가능한 기능과 역할을 지표로 반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금오공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국립대의 위상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국립대와 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능동적인 자세로 창의적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에는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소속 대학* 19개교 총장을 비롯해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전찬환 대교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회원교 현황(19개교)
△강릉원주대 반선섭 총장 △경남과학기술대 권진택 총장 △공주대 김희수 총장직무대리 △군산대 나의균 총장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 △목포대 최일 총장 △목포해양대 최민선 총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김종호 총장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 △순천대 박진성 총장 △안동대 권태환 총장 △창원대 최해범 총장 △한경대 태범석 총장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 △한국체육대 김성조 총장 △한국해양대 김윤해 총장직무대리 △한밭대 송하영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