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구미불임]체질을 알면 임신이 가능하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4. 4. 9. 22:56

[구미불임]체질을 알면 임신이 가능하다

 

구미 형곡동 메리디안한의원은 불임 생리통 등 여성질환을 중점진료하는 곳입니다. 김영표 원장은 “우리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또 부부 모두가 건강한데도 아기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면서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기능성 불임의 경우 치료 해법을 조경(調經) 즉 생리조절)에서 찾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결혼 후 오랫동안 생기기 않은 아기로 인한 스트레스와 주위의 시선 또 장남이나 장손의 경우 대를 이어야 한다는 잠재적인 심리적인 압박감을 부부가 평소에 늘 마음에 담아 있었다면 이러한 것을 먼저 해소하는 진단과 치료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임으로 인한 그동안의 오랫동안에 쌓여온 고민에 대한 것들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한의원을 찾는 분들은 남성의 경우는 무정자증, 정자의 운동성 저하, 정관폐색 등으로 인한 불임 등을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다낭성난포 나팔관이상 등의 기질적 문제에 대한 진단 및 진료를 산부인과 등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후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고민과 스트레스 등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으며 “될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보는 불임의 원인과 그 기준은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오랫동안의 임상결과에서도 나타나지만 ‘신허(腎虛)형’인 여성의 경우에는 ①생리불순 생리량 감소 등이 없이 생리가 규칙적일 것이며 ②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아야 하고 ③만성피로 등이 없어야 합니다.

 

 

그 다음 ‘간울(肝鬱)형’ 여성인 경우 ①스트레스나 피로감을 없애고 ②소화불량의 증상을 없애야 하며 ③자궁의 기능이 원활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이는 대부분의 불임환자에게 해당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위장을 튼튼히 하는 의이인, 간울을 풀어주는 백자인 등의 약재를 처방해 소간해울을 합니다.

 

 

이어 ‘혈어(血瘀)형’ 불임인 경우 ①우리 몸의 곳곳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고 ②어혈을 제거하며 ③차고 냉한 기운을 피하도록 합니다. 초조하고 쉽게 화를 잘 내며, 입맛이 없고 입안이 잘 마르고 쓰며 평소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는 동아, 다시마, 무, 산사 등의 약재를 사용합니다.

 

 

남 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습열(濕熱)형은 ① 대부분 비만인 경우가 많아서 다이어어트가 필요하고 ② 자궁경략을 막음지 않고 착상이 잘 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습열비만은 가슴이나 명치부위가 답답하게 되며 근심이 끊이지 않아 황련의 약재를 처방합니다.

 

 

남녀가 만나서 사랑하고 또 결혼해서 2세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우리를 낳으셨고, 우리도 또 아이를 낳아서 잘 기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의사이기 전에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2세를 얻는데 작지만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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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54)455-8275

 

(형곡동 차병원 입구 해피맘산부인과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