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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안경점] 안경공장 이노티안경원 누진다초점안경

내일신문 전팀장 2014. 7. 19. 14:18

[구미안경점] 안경공장 이노티안경원 누진다초점안경

 

구미 형곡동 이노티안경점은 안경공장 이상의 최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돋보기를 쓰는 노안 고객분들이 ‘누진다초점안경’을 많이 착용하는데 이는 가까운 곳도 먼 곳도 잘 보여 편리함을 더해준다. 구미안경원 이노티를 찾았다.

 

43세 회사원 김 모씨는 얼마 전부터 컴퓨터 모니터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안과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노안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김 씨는 누진다초점렌즈로 안경을 바꿨다. 김 씨는 “근거리 작업을 할 때마다 안경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창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중년에게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은 남모를 고민거리다. 최근 들어 스마트 폰과 태블릿PC 등 IT기의 대중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발생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류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많이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볼 때 마다 돋보기를 낄 수도 없고 매번 돋보기를 가지고 다니자니 주위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생활의 불편함과 함께 찾아온 노안, 그리고 많은 이들이 노안교정방법으로 선택하는 누진다초점안경에 대해 ‘이노티 안경’ 유재석 대표의 설명을 들어본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안, 정기적인 시력검사 중요

노안은 40세가 지나면서 신문이나 책,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눈이 침침해지고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조명이 어둡거나 작은 글자를 볼 때 증상이 심해지고, 보려는 대상이 멀어질수록 눈이 편하고 잘 보이게 되며 책을 읽다가 먼 곳을 보면 수정체가 초점을 바로 맞추지 못해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눈의 노화에 따른 눈 속의 수정체가 단단해지면서 탄력이 저하되어 조절능력이 떨어져 근거리에 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노안은 모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며, 젊게 살고자 하는 중년의 자신감을 저하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유 대표는 “안경원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노안이 왔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세를 갑자기 느꼈을 뿐 40세가 넘어가면 눈의 노화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노안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며 “40세가 넘으면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노안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미 노안이 진행되었다면 제 때 시력 교정을 해 시력저하 및 눈 건강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노안에 돋보기보다 누진다초점렌즈가 편리

유 대표는 “노안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교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최근엔 60~70대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추세라 노안 교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해서는 노안의 불편을 계속 느끼며 방치하는 것 보다 적극적으로 교정해 편안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노안을 교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누진다초점안경렌즈를 착용하는 것. 과거에는 노안이 왔을 때 돋보기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곤 했지만 돋보기안경은 근거리 시야만 교정 가능하며, 썼다 벗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누진다초점안경렌즈는 렌즈에 점진적인 도수 배열을 함으로써 가까운 곳과 먼 곳을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돋보기안경과 달리 썼다 벗었다 하는 불편함 없이 노안을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으며 외관상 일반 안경과 같아 미용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유 대표는 “개인 라이프스타일이나 야외활동에 맞춘 누진다초점렌즈 종류가 다양해 착용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다만 초기 착용 시 여러 개의 도수가 하나의 렌즈에 있는 만큼 누진다초점렌즈는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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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이노티안경 054) 441-1177

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