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공황장애 心 치료 ‘너무 무리한 탓’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2. 03:12

경쟁심이 만들어 낸 태양병(太陽病) 대구공황장애

 

 

1.너무 무리한 탓에 시작된 대구공황장애 그리고 치료

D씨는 늘 바쁜 사람입니다. 대기실에 기다리는 동안에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마치 성인 ADHD 환자들처럼 기다리는 것을 극히 어려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수성구 마음심 대기실에서 5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직원에게 언제 진료 시작하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대구공황장애로 일상이 늘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죠. 직장인 D씨는 일을 함에 굉장히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직장 동료들 보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러하다고 합니다.

 

 

D씨는 육병(六病) 중 태양병(太陽病)에 속합니다. 태양병의 핵심 심리는 경쟁심입니다. 그 경쟁심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구공황장애는 과로하고 무리하고 넘치는 행동을 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바로 태양병 사람들이죠.

 

 

2.D씨의 공황발작과 예기불안

이런 D씨에게 대구공황장애가 처음 찾아온 것은 5년전 쯤 이었습니다. 당시 입사를 해서 신입직원들이 연수를 간 곳에서 처음 공황감을 느꼈습니다. 심한 가슴 두근거림과 호흡곤란을 느꼈지만 억지로 견디고 연수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직장에서 과로와 이후 주말에도 쉬지 않고 운동을 하는 생활 패턴을 하던 중 집에서 잠을 청하려고 하는 중에 대구공황장애 발작이 왔습니다.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 119를 타고 응급실에 갔고 여타 공황장애 환자들처럼 이런 저런 검사를 다 했지만 특별한 원인은 없었죠.

 

 

이후 다시 공황발작이 오고서야 자신이 대구공황장애인 줄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간 공황발작은 3번 정도 있었고 공황발작 후 단지 불안한 마음만 생겨도 혹시나 과호흡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항상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구공황장애를 이겨내려고 집에 오면 계속 무리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무리한 운동은 더욱 공 황 장 애를 유발하는 요인임을 D씨에게 주지시키고 그만할 것을 티칭해드렸습니다.

 

 

3.D씨의 공황장애 증상은?

D씨는 주로 버스 지하철 높은 건물. 좁은 건물. 엘리베이터 등 폐쇄공간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공황감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런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타면 반응이 심하게 오기에 공황발작이 있은 후부터 는 아예 타지를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버스는 그나마 좀 낫지만 힘들기에 그래서 외출할 때면 반드시 대구공황장애 치료 양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4.공황장애 수성구 마음심에서 치료하다

공황장애라는 증상은 똑 같지만 육병마다 모두 공황이 오는 이유는 달라집니다. 태양병인 사람이 대구공황장애가 치료되고 그리고 치료 된 후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흔들림 없는 마음의 고요함’을 위한 마음 다스리는 티칭과 몸을 안정시키는 몸에 대한 티칭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경쟁심’이 당신의 대구공황장애를 만든 핵심 심리임을 분명히 인식시키고 어떻게 이 부분을 줄여나가고 조절해나갈지에 대해서 심리치료를 통해 코칭해드렸습니다. 한약은 태양병 처방에서 선방하여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한약을 복용하였습니다.

 

 

류광수의 건강칼럼_수성구 마음심韓醫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