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건강

대구갱년기증후군 心 화병(홧병) 안면홍조까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2. 03:44

대구갱년기증후군과 함께 온 화병(홧병) 안면홍조로 얼굴까지

 

 

수성구에 사는 40대 후반의 P씨는 폐경이 가까워지면서 대구안면홍조로 얼굴에 열이 달아오르고, 등에도 불같은 열이 수시로 달라붙어 힘들어졌습니다. 대구갱년기증후군으로 화병(홧병)까지 생기면서 땀도 나고 가슴도 두근거리기도 하고 잠도 설치고... 

 

 

이렇게 몸이 좋지 않다보니 매사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여성 갱년기증후군이 시작된거죠. P씨는 결혼하여 남편과 시댁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살았습니다. 시댁에서 주는 수많은 간섭과 그런 부분이 대구갱년기증후군에 화병(홧병)에 안면홍조로 얼굴까지 붉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서 신경을 써주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 남편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시댁 어른들도 돌아가시고 세월이 흐르며 남편과의 갈등도 좀 줄어들었나 했는데, 대구갱년기증후군이 오면서 홧병(화병)으로 마음의 병이 도졌습니다.

 

 

대구갱년기증후군으로 과거의 섭섭하고 분했던, 억울했던 기억들이 소록소록 올라오면서 현재의 일과 겹칠 때면 짜증과 화가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자식들 마저 자신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가슴에 불이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대구화병(홧병)이 시작된거죠.

 

 

2.우울해지고 자책감마저 들어요.
대구갱년기증후군은 조그마한 일에도 매사 짜증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대구화병(홧병)으로 화가 나서 예전 같으면 참을만한 일도 요즘은 참을 수가 없어서 남편에게, 자식들에게 화를 퍼붓는다고 합니다. 

 

 

자신도 자신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자신에 대해 화를 내고 나면 자책감마저 들고 심지어 우울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P씨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직장 동료와의 마찰도 요즘 부쩍 심해졌다고 합니다. 대구갱년기증후군과 홧병(화병) 그리고 안면홍조 증상은 인간관계도 힘들어지고 직장 다니는 것도 힘들어졌다며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3. 대구화병(홧병) 갱년기증후군 마음심에서 치료하다
P씨는 매사 열심히 일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한 태양병(太陽病)입니다. 갱년기가 오면서 몸은 말을 듣지 않고 그래서 직장에서의 일의 능률도 떨어지다 보니 화가 더욱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남편과 자식 그리고 직장 동료와의 부딪힘으로 마음에서는 화기(火氣)가 점점 쌓여가고 몸에서는 대구갱년기증후군으로 인해 화병(홧병)의 원인이되는 화기(火氣)가 치밀어 올라오니 P씨는 참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P씨는 대구갱년기증후군과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증상들 중에서 특히 밤이 되면 가슴에 불이 치밀어 오르는 대구화병(홧병)을 가장 힘겨워 했습니다. P씨처럼 가슴에 열을 품고 있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처방을 태양병 처방에서 선방해서 한약을 복용하면서 가슴에 있는 화를 식혀 나갔습니다. 

 

 

그리고 사암침을 통해 간과 심장의 화를 식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침을 맞으러 올 때 마다 P씨가 힘들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하며 화를 풀어 주었습니다. 화가 어느 정도 진정되니 대구갱년기증후군 증상과 화병(홧병) 안면홍조 증상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이후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를 이어 나갔습니다.

 

 

건강칼럼_수성구 범어동 마음심韓醫院 류광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