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보건소 학교절대정화구역 금연 캠페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19. 09:46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이상희)에서는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과 학생 건강권 보호를 위해 금연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학교 축제와 연계하여 축제기간 중 학교 내에 설치된 부스 안에서 이루어진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내일(20일)은 오후 2시부터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여상 운동장에서, 27일은 오후 4시부터 대구고등학교 강당 안에서, 11월 2일은 오전 9시부터 대봉초등학교 강당 안에서 진행된다. 홍보부스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행동요법 등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 홍보 리플렛 배부, 핑거밴드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구 남구보건소에서는 오는 연말(12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2017년)1월 1일부터는「남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하여, 학교 주변 금연구역 내 흡연이 적발될 시에는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상희 대구 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흡연을 하거나 담배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며 “가정은 물론 학교와 사회, 모든 곳에서 담배연기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