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경시대회 시상식 작품전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7. 14:44

대구 도시디자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에서 작품전시



대구시는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일환으로 학생부 경시대회를 마련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한다.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로 사전 참가 신청한 학생들이 10월 9일(한글날) 한 장소(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정 참여의 계기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의 주제는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부문별 세부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도시를 디자인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57점을 선정했다.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수준이 상향된 느낌이며, 특히, 초등부 작품이 순수하고 표현이 적극적이며, 대구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많아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층 체험전시장에서 우수작품 전시가 열리며, 시상식은 11월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경시대회」에서 당선된 57점의 수상작에 대해 대구시장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뛰어난 지도력으로 다수의 학생들을 입상시킨 지도교사에게 부문별 2명, 총6명에게 대구시교육감상(지도교사상)을 수여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도시디자인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