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부로부터 통폐합 지원금 1,370억 원 받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7. 15:29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24일 교육부로부터 통폐합지원금 1,370억 원을 교부예정 통지받았다. 이는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에 2017년 통폐합지원금으로 교부한 금액 중 39%에 해당된다.



통폐합지원금은 교육부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정책추진에 따라 시·도 교육청에서 소규모학교를 통폐합할 경우 학교 급별, 학생 수에 따라 지원 받는 인센티브이다.
 


금번 경북교육청에 예정 교부된 통폐합지원금은 통폐합 20개교 1,280억 원, 신설대체 이전 2개교 70억 원, 분교장 개편 4개교 20억 원으로 총 1,370억원 이며,



경북교육청은 예정 교부된 통폐합지원금 중 990억 원은 기금으로 관리하여, 통합학교 14개교(초7교, 중7교)의 교육 환경개선과 교육활동에 지원하여 농산어촌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기금을 제외한 예정교부금 중 분교장 개편 지원금 20억 원은 본교에 지원되며, 나머지 360억 원은 경북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일반재원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