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행복한 마을, 건강파트너가 지켜요!
-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함께하는 성과대회 열려
경상북도는 24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도내 보건․의료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성과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보건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5개소와 자원봉사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특강, 시군 봉사활동 사례발표와 한 해 동안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들이 활동한 사진 전시회 등 그동안 운영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관으로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포항시 북구가 최우수, 울진군, 의성군, 포항시 남구, 영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계절적 특징상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심할수록 발생률이 높은 뇌졸중 조기증상, 위험질환 등 예방․관리에 대해 에스포항병원 강연구 부원장의 특강과 ‘세상을 밝히는 젊은 봉사활동’이란 주제로 경주시 공중보건의사(김형록)의 봉사활동 경험담을 듣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사례발표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공유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희망의 빛을 비춰주는 마음의 건강등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다.
우리마을건강파트너는 2013년부터 시․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명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내년에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 교육과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는 등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마을마다 건강 바이러스를 전파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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