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소방안전본부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간부 현장지도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4. 14:36

겨울철 화재 예방 위해 소방간부가 발 벗고 나선다
- 대형화재취약대상, 쪽방, 노유자시설 등 소방간부 현장지도 추진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겨울철 화재 5% 저감을 목표로 11월 24일부터 15주에 걸쳐 겨울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겨울철 화재 발생 사전 차단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본부 및 8개 소방서 보직 간부 141명을 중심으로 대형화재취약대상, 쪽방,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 851개소에 대하여 현장 방문을 통한 예방활동을 펼친다. 위험요인 사전 차단, 관계자 안전 교육, 안전관리 애로사항 개선의견 청취 등 효율적인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서문시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쪽방, 초고층건축물, 노유자시설 등을 매주 현장방문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화) 발대한 119시민안전봉사단 자전거 순찰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 정기순찰 및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순찰 자전거에는 1.5kg 분말소화기가 장착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도 가능해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남화영 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연말·연시 화재취약 기간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현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겨울철 화재 5% 저감을 위한「소방간부 현장확인제」
 ❍ (기    간) 2016. 11. 21. ~ 2017. 2. 28.(15주간)
 ❍ (대    상) 851개소(대형화재취약대상, 쪽방, 노유자, 다중이용업소 등)
    - 테마별 현장 확인대상 편성을 통한 적시성, 효율성 도모
      *연말연시(대형판매점, 쪽방, 다중이용업소), 설 연휴 대비(전통시장, 노유자)
 ❍ (인원/횟수) 141명/본부장(주 1회 이상 14개소), 보직간부(월 2회 이상)
 ❍ (확인사항)
    - CEO, 관계인, 안전관리 책임자 등 예방 당부
    - 유사 시 대처사항 확인․지도,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