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및 수두의 계절적 유행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 등의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건강할 때 주의를 하는 좋은 습관도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수두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의 피부 병변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가려움증을 동반한 물집(수포)이 전신에 퍼지게 되며, 모든 병변에 가피(딱지)가 형성되면서 회복합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타액을 통해 전파되는 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보이며 한쪽 이하선에서 양쪽을 다 침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상 1~3일째 최고조에 도달하다가 3~7일 이내 점차 호전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보육시설 등에서 외출 후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무엇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함에 따라 유행성이하선염은 생후12~15개월․ 만4~6세에 수두는 생후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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