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 취임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7. 24. 14:40

 

 

현장 안전점검 및 직원 격려로 취임식 대체
개통 20년 맞아 시민안전과 경영개선에 노력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1대 사장에 홍승활(前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氏가 7.24(월)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017.7.24∼2020.7.23까지 3년 임기의 제11대 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홍승활 사장은 권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경대병원역 PSD(승강장 안전문) 점검을 시작으로 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갔으며, 월배차량기지 등 현업부서를 방문하여 직원 격려 및 취약시설 안전실태 확인으로 취임식을 대체하였다.

 

 

경북 예천 출신인 홍승활 사장은 대구시 공보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0대 사장으로 재임(2014.4.22∼2017.4.21)하면서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3호선 성공 개통 및 조기안정화, 1호선 서편연장선 안전개통,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국가고객만족도 9년 연속 1위 등 많은 경영성과를 남긴 바 있다.

 

 

홍승활 사장은 “리뉴얼 2020”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면서, “새롭게 변화되고 도약하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임기동안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