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여수환)는 20일 오전 10시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건강드림’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 시작 전과 끝나는 시점에 건강측정(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검사)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주도적인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갖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하게 마련된 건강 강의 및 생활 속 운동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을 증설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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