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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횟집] 남경수산 구미해산물 회도매센터 맛집

내일신문 전팀장 2014. 11. 20. 14:13

[구미횟집] 남경수산 구미해산물 회도매센터 맛집

 

구미횟집 대박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남경수산은 싱싱한 회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회 매니아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시간을 잘못 맞춰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남경수산이 이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중간 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을 공수 받기 때문이며, 기본 밑반찬(일명 스키다시)의 간소화로 회 가격의 거품 뺐기 때문이다.


구미해산물 회도매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남경수산은 형곡점 북삼점(오태)은 음식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곡점과 문성점은 포장 판매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가족이 운영하기 때문에 기본 경비를 확 줄여서 착한 가격으로 회를 푸짐하게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회를 푸짐하게 먹고 싶다면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야 하는데 남경수산에 가면 그렇지 않다. 이것은 저럼한 회를 싱싱하게 먹기 위해 부산의 죽도시장 등 바닷가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그보다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좋은 횟감을 쓰는 걸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간단계 없이 직접 공수
구미횟집 회맛집 남경수산에 가면 1만5천원이면 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간판의 상호도 남경수산 회15,000냥이다. 국내산 100% 활어회가 어떻게 이렇게 저렴할 수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수산업에 종사한 지 26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남경수산 사장이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오기 때문. 

 

 

게다가 여러 가지 잘 먹지도 않는 스끼다시를 간소화해서 기본 밑반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회의 양을 늘리면서 가격의 거품을 뺀것이다. 여느 횟집에서는 감히 따라올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활어도 종류에 따라 산지가 다르다. 광어는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오징어는 동해, 우럭과 돔은 통영 등 보다 더 나은 곳에서 매일 공수해오고 있다. 특히, 오징어와 전어는 성격이 급해 금방 죽기 때문에 매일 들어온다. 또 계절에 따라 전어 대하 등도 맛볼 수 있으며 전복 소라 조개 등 해산물도 마음껏 만나 볼 수 있다.

 

 

4개 지역에 오픈...대박신화 이어가
구미에서 북삼점과 형곡점, 사곡점, 문성점 등 4곳이 성업중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았다가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거나 포장해서 갈 정도로 대박신화를 이어가고 있어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북삼점과 형곡점은 여느 횟집처럼 운영되며 사곡점과 문성점은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활어와 해산물들이 있어 아이들과 싱싱한 횟감도 구경하면서 선택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해삼이나 멍게, 등 해산물을 즐길 수 도 있고, 요즘 제철인 대하(1kg에 3만원~3만5천원)나 전어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게나 조개류 등의 구입도 가능하다. 회를 먹은 후에는 매운탕이나 회덥밥, 물회 등으로 식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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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위치 : 북삼점(973-0787) 포웰스포츠센터 맞은편 북삼 애니카 옆
              형곡점(453-3336) 형곡사거리 현대자동차 옆
              사곡점(464-0787) 박정희 대통령 생가방향 사곡고 앞
              문성점(451-0788) 농산물도매시장과 구미보건소 사이
메뉴 : 활어(우럭, 광어, 아나고, 산오징어, 참돔, 농어, 전어 등 )
       해산물(산낙지, 산문어, 해삼 멍게, 전복, 꽃게, 대게 등)
       조개류(가리비, 참조개, 키조개, 대합, 참소라, 홍합 등)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새벽1시(북삼점), 오전10시~밤12시(형곡점),
          오전9시~밤11시30분(사곡점), 오전9시~밤10시30분(문성점)
취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