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도립구미도서관, 2017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5. 11:00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김유태)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17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2017년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경북도립구미도서관 사업은 “행복한 어울림! 다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 이해 교육」, 「세계 문화 체험」, 「다문화 100배 알기」, 「상호 문화적 대화」, 「세계 놀이 체험」, 「도란도란 그림책 세상」,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공연」등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3월 18일(토)부터 11월 18일(토)까지 운영하는 경북도립구미도서관 「도란도란 그림책 세상」은 다문화가족 어머니 및 취학 전 자녀를 대상으로 책을 활용한 오감 자극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문화 북스타트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김유태 관장은 “모국을 떠난 결혼이주여성에게 새로운 사회와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엄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자녀의 정서적ㆍ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응력 향상 및 언어발달에 기여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립구미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도란도란 그림책 세상」수강생 모집은 2월 15일(수) 14:00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추후 운영되는 다문화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사무실(☎4.5.0-7.0.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