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 아내 장윤정 ‘나홀로 선거운동’ 눈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2. 9. 00:00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의 아내인 1987년 미스코리아(진), 1988년 미스유니버스(2위)애 올랐던 장윤정씨의 홍보 활동이 경북 구미시 을 지역구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장윤정 씨는 지난 2월 5일(금) 하루 종일 남편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 대신 지역 곳곳을 돌며 ‘나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상훈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비후보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하루종일 선거유세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코리아 장윤정 씨는 오전에는 지역 중고교 졸업식을 찾아 남편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데 이어,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김 예비후보 홍보에 열중했다. 

 

 

장윤정씨는 “지역을 돌며 시민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은 분들이 경제에 대한 걱정이 크시더라”며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는 물류사업에서는 1인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사업을 이끈 사람인만큼 구미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씨는 “시민 여러분, 설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상훈 구미을 예비후보는 고향 구미를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많은 지역민들께서 남편의 정책과 공약에 관심을 가지시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